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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상 URL >
http://paletton.com/#uid=73+0u0kdNuQ4IQf94ERiIpQn4l6
https://color.adobe.com/ko/create/color-wheel/
https://dribbble.com/colors/66eece
https://www.pinterest.co.kr/manekibeader/inspirational-colour-palettes/?lp=true
https://www.webdesignrankings.com/resources/lolcolors/
Warm톤과 Cold톤으로 일정하게 가는 게 좋다.
통일성을 위해 이미지와 텍스트가 쿨톤이면 배경도 쿨톤으로 가는 것이 좋다.
위는 무료 사이트로 톤에 맞는 색상조합을 쉽게 찾을 수 있다.
1. 색의 의미
1) 색(light)
색채학에서는 색을 색(light)과 색채(color)로 나누는데 이 둘을 통틀어 '색'이라고 부른다.
이 때 색이란 눈을 자극함으로써 생기는 시감각으로, 물체의 존재를 지각하게 만드는 시각의 근본을 뜻한다.
즉, 빛이 물체를 비추었을 때 생겨나는 여러 지각 현상(반사, 흡수, 투과, 분해, 굴절 등)을 통해
눈의 망막을 자극함으로써 생기는 물리적 지각현상이다.
2) 색채(color)
물리적, 화학적, 생리적, 심리적 현상에 의하여 성립되는 시감각의 일종으로, 지각되어진 모든 색과 지각을 배제한 순수 색감각이다.
우리가 일상 생활 속에서는 늘 보는 색을 색채라고 한다. 의미성, 질감, 상징성, 대조와 대비, 착시현상, 거리감 등을 일으켜
디자인 원리의 효과를 증폭시킨다.
2. 색의 의미
1) 색의 연상
색을 지각할 때 개인의 경험과 심리적 작용에 의해 색과 관계된 사물, 분위기, 이미지 등을 떠올리는 것을
색의 연상이라 한다.
생활경험, 문화, 지역, 환경, 계절, 성별, 연령, 지식, 직업, 시대, 국가 등에 따라서 다르게 나타난다.
1-1) 추상적 연상
색을 보고 추상적인 관념을 연상한다.
빨강색 -> 정열, 애정
파랑색 -> 청결, 시원함
1-2) 구체적 연상
색을 보고 구체적인 대상을 연상한다.
빨강색 -> 불
파랑색 -> 바다, 물
2) 색의 상징
색의 연상이 개인차를 넘어 사회적, 지역적 보편성을 가진 색으로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 것이다.
색상 | 추상적 연상 | 구체적 상징 |
빨강 | 정열, 열정, 흥분, 애정, 혁명, 야망, 위험 | 불, 태양, 피, 사과, 위험, 저녁노을 |
주황 | 기쁨, 원기, 활력, 온화, 풍부 | 오렌지, 가을, 추수, 금속 |
노랑 | 명랑, 쾌활, 광명, 신성, 영광, 성실 | 햇빛, 개나리, 봄, 병아리, 레몬 |
녹색 | 평화, 청춘, 이상, 휴식, 지성, 안전 | 초원, 숲, 여름, 산, 자연 |
파랑 | 차가움, 젊음, 시원함, 고요, 신비, 침착, 냉혹 | 하늘, 물, 바다, 얼음 |
보라 | 고귀, 우아, 침울, 신비, 고독, 예술, 신앙, 위엄 | 보석, 귀부인, 포도, 가지 |
흰색 | 순결, 순수, 평화, 진실, 소박, 고독, 맑음, 신성 | 웨딩드레스, 눈, 병원, 간호원 |
회색 | 겸손, 평범, 소극적, 우울, 쓸쓸함, 침울, 무기력 | 안개, 바위, 먹구름, 노인, 종교인 |
검정 | 공포, 허무, 불안, 증오, 부정, 암흑, 정지, 침묵, 공허 | 밤, 상복, 죽음 |
3) 색의 사회적 의미와 상징
3-1) 신분 및 계급의 상징
조선시대 왕족은 금색, 1품-정3품은 홍색, 종3품-6품은 파랑, 7품-9품은 초록색을 사용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국왕의 복식색으로 보라색을 사용하였다.
3-2) 방위의 상징
동양권에서는 동서남북의 방위 표시를 음양오행설에 따라 동-파랑, 서-흰색, 남-빨강, 북-검정, 중앙-노랑으로 표시하였다.
3-3) 종교의 상징
종교에서는 주로 채도가 높은 색으로 종교적 상징성을 표현한다. 기독교-빨강, 천주교-흰색과 검정, 불교-황금색
3-4) 지역의 구분
올림픽의 심벌마크인 오륜기는 5대양을 상징한다. 유럽-청색, 아시아-황색, 아프리카-검정색, 아메리카-적색, 오스트레일리아-녹색
3. 색의 수반 감정
1) 온도감
- 색상에 따라서 따뜻함과 차가움 또는 중간 온도를 느낄 수 있다.
- 일반적으로 적색 계통이 따뜻하게(난색, Warm Color), 청색 계통이 차갑게(한색, Cool Color) 느껴지고,
중성색 계통이 중간온도(중성색)을 느끼게 한다.
- 중성색인 연두, 녹색, 보라, 자주 등의 색은 주변의 난색, 한색의 영향을 받아 따뜻하거나 차갑게 느껴질 수 있다.
- 중성색은 채도 대비 시 색의 반발성을 막아준다.
2) 중량감
- 무겁거나 가볍게 느끼는 현상을 중량감이라고 하며, 색의 명도에 의해 중량감을 다르게 느낄 수 있다.
- 고명도의 밝은 색은 가볍게, 저명도의 어두운 색은 무겁게 느껴진다.
- 가장 가볍게 느껴지는 색은 흰색, 가장 무겁게 느껴지는 색은 검정이다.
- 검정 > 파랑 > 빨강 > 보라 > 주황 > 초록 > 노랑 > 흰색 순으로 중량감이 느껴진다.
- 의상이나 제품의 포장 등에 검정이나 남색을 사용하면 중량감을 느끼게 된다.
3) 경연감
- 색의 부드럽고 딱딱한 느낌을 말하며, 명도와 채도에 영향을 받는다.
-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색 : 고명도, 저채도, 저채도의 난색
- 딱딱하 느낌을 주는 색 : 저명도, 저채도, 고채도의 한색
- 순색에 흰색을 혼합하여 만든 연한 톤들의 색은 부드럽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4) 강약감
- 색의 강하고 약한 상태. 채도에 의해 좌우된다.
- 강한 느낌 : 채도가 높은 색. 빨강, 파랑 등의 원색
- 약한 느낌 : 채도가 낮은 색. 무채색, 중성색.
5) 흥분과 진정
- 흥분색 : 난색 계통의 색과 명도와 채도가 높은 색. 눈에 피로감을 주기 때문에 강조용으로 사용
(ex. 패스트푸드점 간판, 스포츠 용품)
- 진정색 : 한색 계통의 명도와 채도가 낮은 색. 기분이 안정되고 은은함과 편안함을 주어 피로를 풀어준다.
(ex. 병원, 교실)
4. 색의 효과
1) 대비
1-1) 계시대비(=계속대비, 연속대비)
- 어떤 색을 보다가 다른 색을 보았을 때 먼저 본 색의 영향으로 보는 색이 다르게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 먼저 본 색의 보색 잔상에 의한 영향으로 뒤에 본 색이 다르게 보이는 현상이므로 잔상과 관계가 있다.
(ex. 빨강을 잠시 본 후 노랑을 보게 되면, 빨강의 보색 잔상인 청록색이 가미되어 황록색으로 보이게 된다.)
1-2) 동시대비
- 두 색을 옆에 같이 놓았을 때 서로에게 영향을 주어 색이 다르게 보이는 현상.
- 각각의 색이 보색 잔상의 영향으로 실제 색과 다르게 인식된다.
- 주조색과 배경색의 명도와 채도를 다르게 주어 디자인 작업 시 색 선정에 효과적으로 응용할 수 있다.
1-3) 색상대비
- 색상이 다른 두 색이 서로 대조가 되어 색상차가 크게 보이는 현상이다.
- 3원색이 가장 색상대비가 강하게 느껴진다.
- 명도, 채도가 비슷할수록 색상의 차이가 크다.
- 색상의 대비를 강하게 주면 주목성을 높일 수 있다.
(ex. 우리나라 전통의상, 건축물의 단청, 오방색)
1-4) 명도대비
- 명도가 다른 두 색이 서로 대조가 되어 명도차가 크게 보이는 현상.
(ex. 같은 회색을 흰색 바탕과 검은색 바탕에 놓았을 때 흰색 바탕의 회색은 더 어둡게, 검은색 바탕의 회색은 더 밝게 느껴진다.)
- 명도대비가 강하면 명쾌하고 산뜻한 느낌을 주고,
명도가 높은 색끼리의 대비는 가볍고 부드러운 느낌을, 명도가 낮은 색끼리의 대비는 무겁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
- 동시대비 중에서 가장 인간의 눈에 예민하게 지각된다.
- 유채색의 경우 명도대비가 최소가 될 때 색상대비는 최대가 된다.
(예컨대, 적색 바탕에 녹색 글씨의 색 대비는 최대가 된다. 그러나 가독성이 떨어져 읽기가 어렵다._
1-5) 채도대비
- 채도가 다른 두 색이 서로 대조가 되어 두 색 간의 채도차가 나타나는 현상이다.
- 무채색 바탕의 유채색은 더욱 채도가 높아 보이고 원색 바탕의 유채색은 상대적으로 채도가 낮아 보인다.
1-6) 보색대비
- 보색 관계인 두 색이 서로의 영향으로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현상.
- 서로의 보색 잔상이 일치하기 때문에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다.
- 색의 대비 중에서 가장 강한 대비이다.
- 보색대비를 잘못 사용하면 색상이 너무 튀어서 촌스러운 배색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1-7) 연변대비(=경계대비)
- 인접한 두 색의 경계 부분에서 색상, 명도, 채도 대비가 강하게 일어나고 경계가 몽롱하게 보이는데,
이러한 현상을 '헬레네이션 현상' 혹은 '눈부심(Glare)효과'라고 한다.
- 색상을 색상, 명도, 채도 단계별로 배치할 때 나타난다.
- 분리배색 : 연변대비 현상을 막기 위해, 무채색의 테두리를 주어 분리시키는 것. 주로 만화영화에서 쓰인다.
1-8) 면적대비
- 적용 색채의 면적의 크기에 따라 색채가 다르게 보이는 현상.
- 면적이 크면 채도와 명도가 높아 보여, 실제보다 선명하고 산뜻하게 보인다.
- 면적이 작으면 채도와 명도가 낮게 보여, 실제보다 어둡고 탁하게 보인다.
- 매스효과(Mass Effect) : 같은 색상이라도 큰 면적의 색이 작은 면적의 색보다 화려하고 박력있어 보이는 현상
- 소면적 3색각 이상 현상 : 색지각의 혼란으로 인해 미세한 색들이 일반적인 색으로 보이게 되는 현상이다.
예컨대, 적색에 가까운 색은 적색으로 보이게 된다. 색의 면적이 아주 작거나, 노출 시간이 너무 짧아서 색의 관찰이 어려울 때 나타나느 현상.
1-9) 한난대비
- 색의 차고 따뜻함에 의해 나타나는 대비현상.
- 연두, 자주, 보라 계통의 중성색과 무채색은 주위색의 영향을 받아 변화하는데
한색 옆에 높으면 차갑게, 난색 옆에 있으면 따뜻하게 느껴진다. 무채색 중에서는 흰색이 차갑게 느껴지고 검정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 회화에서 원근을 암시하는 요소로서 먼 쪽은 한색을, 가까운 쪽은 난색을 사용한다.
2) 동화현상(Assimilation Effect, 폰·베졸트 효과)
- 어떤 색이 옆에 있는 색에 의해서 옆의 색과 비슷한 색으로 보이는 현상이다.
- 한가지 색이 다른 색에 둘러싸여 있을 때 둘러싸고 있는 색에 가깝게 보인다.
- 직물 디자인, 텍스타일 디자인, 의상 디자인, 벽지 디자인, 그래픽 디자인 등의 배색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3) 잔상
색채의 자극이 없어진 다음에도 색의 감각이 계속해서 남아있거나 반대의 현상으로 나타나는 것.
3-1) 정의 잔상(적극적 잔상, 양성적 잔상)
- 자극이 없어진 후에도 망막이 계속적으로 흥분되어 본래의 색이 계속 느껴지는 현상.
- 강한 자극에 의해 발생되며 부의 잔상보다 오래 지속된다.
- ex. 쥐불놀이, 도로 표지판, 네온사인
3-2) 부의 잔상(소극적 잔상, 음성적 잔상)
- 자극이 사라진 후 원자극의 정반대의 상이 보이는 잔상효과
- 원자극의 형상과 닮았지만 밝기는 반대로 보인다.
- ex. 악마가 보이는 착시현상
4) 명시도(명시성/시인성)
- 어떤 색이 인접한 주변색에 영향을 받아 멀리서도 눈에 잘 보이거나 판독하기 쉬워서 정보를 빨리 이해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 색상, 명도, 채도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지만 특히 명도 차이를 높이면 명시도가 높다.
- ex. 교통표지판은 명시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여 배색한다.
5) 주목성(유목성)
- 눈길을 끄는 색의 성질. 시각적으로 주목되는 것.
- 높은 주목성 : 난색, 고명도, 고채도. 색의 면적이 큰 것. 노출시간이 긴 것
- 낮은 주목성 : 한색, 저명도, 저채도, 색의 면적이 작은 것. 노출시간이 짧은 것
- 단, 강한 고채도의 색은 주목성이 높아 다른 색과 반발하기 쉽다. 이럴 때 중성색을 배색하면 효과적이다.
- ex. 포스터, 광고, 표지판에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이다.
6) 진출색과 후퇴색
6-1) 진출색
- 가까이 있는 것처럼 나와 보이는 색
- 고명도, 고채도, 난색
- 유채색이 무채색보다 진출되어 보인다.
6-2) 후퇴색
- 멀리 있어 보이는 색
- 저명도, 저채도, 한색
- 좁은 공간에 후퇴색을 칠하면 조금 넓어보인다
* 진출색과 후퇴색은 조명이나 배경색의 영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7) 팽창색과 수축색
7-1) 팽창색
- 진출색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 난색, 고명도, 고채도
- 같은 크기와 형태의 도형이라도 배경이 어둡고 도형이 밝을 때 더 크게 보인다.
- ex. 바둑알은 크기가 같게 보이기 위해 흰돌보다 검은돌을 약간 크게 만든다.
7-2) 수축색
- 후퇴색과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다.
- 한색, 저명도, 저채도
- ex. 어두운 옷을 입었을 때 조금 더 작고, 마르게 보인다.
색은 디자인 요소 중에서도 가장 말초적이고 감정적으로 와닿는 요소이다.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여러 신호들과 경고판 등이 그러하듯, 색은 빠르고 간편하게 메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이다.
그렇기 때문에 색을 잘 쓰는 것이 곧 마음을 움직이는 디자인의 조건이라고 생각한다.